2014. 7/8~9기간 1박 2일 2인 부부 라운딩을 실시하였다.
오랜만의 오랜동안 벼르고 벼른터라 약간은 흥분된 상태에서 서울 출발!
그렇지만 생각지도 못한 태풍 너구리의 상륙으로 날씨에 대한 걱정과 함께
우중 라운딩을 각오하였다.
현지 설악썬밸리에 도착해보니, 웬걸, 날씨만 쾌청하여 기대감을 부풀게 하였다.
사실 우리들은 이 골프장이 첫방문이라 모든게 낯설기만 한 처지...
그러나, 프론트데스크의 친절한 응대와 안내에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라운딩에 임하였다.
평일이라서 주중 내장객이 별로 많지 않았던터라 우리들은 완전히 황제골프를 즐겼다.
미스샷의 경우, 2~3개의 공도 더 쳐 보고...ㅋㅋ
암튼 밸리와 설악코스를 82타에 마치고 즐거운 샤워.
가진항에 가서 참가자미세코시를 ？안주삼아 맛있게 먹고 콘도에서 쿨쿨.
공기가 맑은터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다시 선과 밸리코스를 돌았다.
어젯밤의 전작이 있은터라 아무래도 타수가 엉망. 겨우 89타를 치고 아쉬운 라운딩을 끝냈다.
이번 라운딩은 부부만의 아름다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 같다.
협조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