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 및 조식패키지를 이용해 일요일에 베스트밸리를 처음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입간판이 입구에서 맞아주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친근한 동반자와 함께하여 기분좋은 라운딩이였습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후기를 적어봅니다.
1. 주차장 및 카운터 : 주차장과 클럽하우스가 가까워서 이동은 신속했던거 같습니다. 비교적 아침티업이라 차들도 많이 않았던것 같구요. 특이한 점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만 한다는 점이였지만..계단에 화려한 색깔로 칼로리 계산을 적어놓아 불편한 마음을 달래주네요. 카운터 아가씨도 친절했습니다.
2. 락카 : 형형색색의 라카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락카위치를 기억하기에는 참좋았는데 의자위에 설치된 락카라서 락카위치가 좀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옷갈아입고 하기에는 약간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조식 : 신속하게 조식이 제공되었고 서빙보시는 여직원도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음식은 평범한 수준이였지만...든든한 한끼로는 충분했습니다.
4. 캐디서비스 : 캐디들의 표정이 밝아서 좋았습니다. 담당캐디는 남자캐디였는데..젊었지만 코스이해도도 높고 볼도 빠르게 찾아주었습니다. 장비역시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여러개를 챙겨주었네요. 너무 촉박하지도 너무 밀리지도 않는 진행이라 좋았습니다. 동반자들이 ok를 남발하였던건지...^^
5. 티박스와 페어웨이 : 퍼브릭임에도 파3홀을 제외하고는 매트보다 잔디로 관리된 티박스가 대부분이였는데 티박스의 파인곳이 좀 많아서 드라이브 어드레스에 시선과 발에 느낌이 조금 거슬린다고 하면 너무 예민한건가요? 페어웨이 잔디상태는 적당히 촘촘하니 좋았습니다만 약간 풀이 긴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6. 그린 : 그린은 빠르거나 느리지 않았고 중간보다 약간 쉬운 난이도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전날에 비가왔고 아침에 안개가 좀 끼어서인지 스파이크등으로 파인곳이 좀 많았던거 같네요...모래가 좀 많이 깔린듯한 느낌이 있었지만..전반적으로 관리상태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구석의 그린과 프렌지 주변에 맨땅이 노출되어 있는 곳이 조금 보였는데 약간의 보수는 필요할 듯 보이네요. 같은 코스를 2번 돌지만 전후반을 좌우그린과 화이트 블루티를 바꿔가며 사용하니 조금은 새로운 느낌도 들더군요.
7. 그늘집 :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늘집 깔끔합니다. 다만..기본안주인 짬조름한 멸치가 없는게 아쉽네요..클럽하우스 옆 몽골텐트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김치부침개도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부추전이나 파전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것 같습니다.
8. 코스 : 첫홀이 파5라서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인 경우에는 첫홀 스코아가 기대이하일 수 일것 같습니다. 또 워터해져드가 길게 위치해서 첫홀부터 신중하게 플레이해야할 코스입니다.
또한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대부분이라 거리별로 전략설계가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내리막 코스보다는 오르막코스가 많았던 것 같구요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상당한 홀이 많았던거 같네요.
9. 샤워시설 : 샤워부스가 부족해보이네요..탕도 작은편이고..샤워부스늘리기는 힘들겠죠?
10. 연습시설 : 15분간 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연습그린도 바로 옆에 붙어있고요.
11. 총평 :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고 가격부담도 적은편인 편안한 골프장이였던것 같네요. 다만 페어웨이 잔디가 약간 길고, 블라인드 홀이 많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듯합니다.
1. 주차장 및 카운터 : 주차장과 클럽하우스가 가까워서 이동은 신속했던거 같습니다. 비교적 아침티업이라 차들도 많이 않았던것 같구요. 특이한 점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만 한다는 점이였지만..계단에 화려한 색깔로 칼로리 계산을 적어놓아 불편한 마음을 달래주네요. 카운터 아가씨도 친절했습니다.
2. 락카 : 형형색색의 라카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락카위치를 기억하기에는 참좋았는데 의자위에 설치된 락카라서 락카위치가 좀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옷갈아입고 하기에는 약간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조식 : 신속하게 조식이 제공되었고 서빙보시는 여직원도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음식은 평범한 수준이였지만...든든한 한끼로는 충분했습니다.
4. 캐디서비스 : 캐디들의 표정이 밝아서 좋았습니다. 담당캐디는 남자캐디였는데..젊었지만 코스이해도도 높고 볼도 빠르게 찾아주었습니다. 장비역시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여러개를 챙겨주었네요. 너무 촉박하지도 너무 밀리지도 않는 진행이라 좋았습니다. 동반자들이 ok를 남발하였던건지...^^
5. 티박스와 페어웨이 : 퍼브릭임에도 파3홀을 제외하고는 매트보다 잔디로 관리된 티박스가 대부분이였는데 티박스의 파인곳이 좀 많아서 드라이브 어드레스에 시선과 발에 느낌이 조금 거슬린다고 하면 너무 예민한건가요? 페어웨이 잔디상태는 적당히 촘촘하니 좋았습니다만 약간 풀이 긴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6. 그린 : 그린은 빠르거나 느리지 않았고 중간보다 약간 쉬운 난이도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전날에 비가왔고 아침에 안개가 좀 끼어서인지 스파이크등으로 파인곳이 좀 많았던거 같네요...모래가 좀 많이 깔린듯한 느낌이 있었지만..전반적으로 관리상태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구석의 그린과 프렌지 주변에 맨땅이 노출되어 있는 곳이 조금 보였는데 약간의 보수는 필요할 듯 보이네요. 같은 코스를 2번 돌지만 전후반을 좌우그린과 화이트 블루티를 바꿔가며 사용하니 조금은 새로운 느낌도 들더군요.
7. 그늘집 :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늘집 깔끔합니다. 다만..기본안주인 짬조름한 멸치가 없는게 아쉽네요..클럽하우스 옆 몽골텐트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김치부침개도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부추전이나 파전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것 같습니다.
8. 코스 : 첫홀이 파5라서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인 경우에는 첫홀 스코아가 기대이하일 수 일것 같습니다. 또 워터해져드가 길게 위치해서 첫홀부터 신중하게 플레이해야할 코스입니다.
또한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대부분이라 거리별로 전략설계가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내리막 코스보다는 오르막코스가 많았던 것 같구요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상당한 홀이 많았던거 같네요.
9. 샤워시설 : 샤워부스가 부족해보이네요..탕도 작은편이고..샤워부스늘리기는 힘들겠죠?
10. 연습시설 : 15분간 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연습그린도 바로 옆에 붙어있고요.
11. 총평 :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고 가격부담도 적은편인 편안한 골프장이였던것 같네요. 다만 페어웨이 잔디가 약간 길고, 블라인드 홀이 많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