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후기

6월 12/13일 1박2일 설악썬밸리... 미시령터널을 지나자 비가 오기 시작..순두부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그쪽은 날씨가 좋으리라 기대하고 갔건만...비가 계속내리는데 고민고민...조인하신분들과 상의끝에 오늘은 취소키로 결정하고 돌아서는데 멀리까지 큰마음 먹고 왔는데 왜이리 날씨가 무정할까?? 다음날 새벽에 비오는소리 들리고..또 걱정..그러나 티업전 날씨는 맑아지고 환상적인 기온과 분위기(햇살하나 없음,,)...18홀 아쉬움에 우리둘만 9홀 추가하기로 결정..9홀내내 페어웨이를 거닐며 황제골프치고 왔습니다...탁월한 선택이었죠..페어웨이, 그린 잘 관리되어 있었고 단지 라운딩 전 우천으로 인해 넓고 넓은 그린에서 거리 조절에 힘들었음..설악코스는 거리가 상당히 길어서(570M도 있고 par4 대부분 400M가 넘었음) 2온에 애를 먹었음...썬코스와 밸리코스는 무난한 편...인천으로 돌아오면서...외부기온이 15도에서 20도...25도...27도 올라가는 것을 느끼며..기회가 되면 한여름에 다시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한표 꾹,,찍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