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서산수로 1박2일 패키지를 떠났읍니다
첫날 둘째날 모두 캐디들이 친절하네요 이동네 캐디들은 모두 친절한가봐요 ㅎㅎ
둘째날 좀 일찍나가서 퍼팅연습을 하려하는데 골프장측의 분위기가 일찍 플레이 해 주었으면 하는군요
그래서 10분정도 일찍 시작합니다 첫티박스에 도착하니자마자 어이없게 우리가 늦은것처럼 홀이 비었으니 치셔도 됩니다 라고 말하는캐디 스트레칭은 커녕 인사도 없이 ...헐~~
우리는 캐디이름도 모르고 티오프 시간은 많이 남았는데도....참고 진행했습니다 즐란을 위해서.....
사건은 6번째홀에서 퍼팅 마치고 7번홀로 가는중 발생했습니다
마샬이 떳군요 뒷팀에서 우리팀 플레이가 늦는다고 신고가 들어왔으니 빨리 좀 진행해달라고...
그때시각 티오프후 1시간 13분 우리는 미안하다고 하고 빠른플레이 진행을 했고 9홀 끝나고 나니 1시간 37분 전반을 1시간 37분에 마치면 마샬이 떠야 하는것인가? 도대체 이골프장은 18홀 운동시간을 얼마나 주는것인가? 주2회정도 공을 친지 10년이 넘는동안 이같은 골프장은 처음이다 끼워넣기를 도대체 얼마나했기에 그리 재촉하고 전반 끝나니 30분 쉬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가?
책임자에게 항의 했지만 미안하다는 말고 함께 음료수 한잔 드시고 삭이라한다
책임자와 함께 자리한 마샬은 죄송하지만 뒤팀에서 신고가 들어오면 그리하는것이라 한다
후반9홀 시작부터 엄청 밀린다 늦게 쳐도 밀린다 매홀 밀리면서 치는데.....속이 터진다
싼곳은 그만한 값을 하는구나
첫날 오후에 운동한 인근의 퍼블릭 골프장 파인스톤과 엄청 비교된다
왜 퍼블릭보다 싼 회원제인지 왜 관리직원태도가 그리 틀린지 알수가 있더군요
암튼 서산수로 운동 간다는 사람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