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태안비치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북에서 세시간 가량 걸려 도착.
날씨는 조금 후텁지근 했지만 그런대로 바람도 살살 불고.
오후 12시09분 티업.
코스 난이도는 보통 그린 중상 정도?
코스 관리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약간 질긴 편?
후반 비치 코스는 탁 트인 코스.
신진도가 좌로 보이는 마지막 홀 경치 굿~
캐디는 보통. 친절하기는 한데 코스 설명은 조금 부족한 듯.
좀 더 신경 써야 할듯 하고...
티샷 세컨샷 해놓고 가보면 오비나 해저드가...
샷 하기 전에 설명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부대 시설 보통.
요샌 다들 그늘집 운영 잘 안하죠.
커피는 스타트 하우스에서.
신진도에 있는 리조트 숙박시설은 보통.
방이 침실과 거실이라 두명씩 나누어 자고.
바람 어마무시하게 불더군요. 바로 창문 밖이 바다라.
저녁은 걸어서 이삼분 거리에 횟집이 많아 그냥 인당 4만원 짜리 시켰는데
괜찮았습니다. 여러가지 주욱 맛 볼수 있었습니다.
담날 오전 6시40분 티업.
아직은 오전이 시원해서 좋군요.
올라오는 길은 조금 더 걸려서 세시간반에 집 도착
대체로 즐거운 라운딩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