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월요일 패키지로 태안비치에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해저드도 많고 재미있는 홀도 있어 즐겁게 라운딩 했습니다.
다행히 첫날에는 날씨가 흐려 비교적 시원하게 라운딩 했으나 겨울철에는 바람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 예감이;;;
패키지에 포함된 숙소는 본래 리조텔에서 업글해서 골프텔로 갔는데 허름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실내도 넓고 깔끔합니다.
다만 인근에 식당이나 마트 등을 이용하시려면 무조건 차량을 이용해야해서 단체로 가셔서 회식하실 예정이라면 술안드시고 운전하실 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다른 골프장 패키지도 몇곳 가봤는데 대부분 같은 코스에서 이틀치면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한동안 떨어지는데 태안비치는 선선한 가을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여름에 즐거운 추억 잘 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