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명 부산에서 3명
3시간 넘게 달려간 선운 GC.....
장점과 단점 요약합니다.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장점 :
1. 저렴한 그린피(두당 145000원- 2일간 그린피와 2일차 조식포함)
월~화 초특가로 다녀왔지요~ 평일 1박2일은 165000원으로 알고 있어요
이정도 가격 있으면 나와봐요~
2. 페어웨이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더군요. 명문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 없음.
디봇 자국도 별로 없고 짧게 깎아 놓아 카페트 위에서 치는 듯 아주 좋아요
3. 2단 그린이 대부분이서 까다롭지만 재미 있고 관리가 아주 잘 된 그린 같았습니다
4. 산속 코스들인데도 절벽 코스는 별로 없고 분지형 코스로 경치나 산세가 끝내주네요
5. 엄청 예쁘고 친절한 캐디언니들...캐디피가 10만원이더군요~
경기권보다 훨 친절하고 break 잘 보던데...그래서 12만원 드리고 왔어요~
6. 모든 식사류 돌솥밥~ 이것만 먹어도 맛나겠더군요
7. 캐디언니가 기념사진 찍어줬는데 스코어 카드에 그 사진이 출력되어 있더군요.
디카에 찍어 놓은 사진들.... 출력 안해 놓으면 다 없어지는 것 알죠? ^^
단점 :
1. 제가 거리가 좀 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드라이버 치고 나면 어프로치거리가 남더군요
2. 클럽 내 골프텔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갈 때마다 고창읍에 있는 xx성 모텔로 숙소를
정해주더군요. 2일차 새벽에 20Km 정도 가야 하니 불편했습니다.
3. 서울이나 부산에서 3시간 남짓 거리.... 좀 멀죠~
그러나 거리가 멀다고 단점이라고 하면 좀 웃기죠~
제주의 명문 나인브릿지나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비치가
서울에서 멀다고 안 좋은 코스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녀 오실 분들 제 말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