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후기

전국적인 비바람이 몰아친 주말에 태안으로 향했습니다.
가는도중 골프장에 연락해서 상황을 알려주신 최현정씨 감사드려요~

엄청나게 비가 오는데도 불구 꼭, 골프를 치겠다는 일행이 있어서
일부는 강행하고 일부는 비가 그치자 잠시 치다가 철수 했습니다.

다행히 일요일에는 점차 비가 그쳐서 18홀 마무리한게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태안비치는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 양호했습니다.
주변 경치도 훌룡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깃든 곳이었습니다.

좋은 점은 완전 평지라서 18홀 내내 걸어다닐 수 있었다는 점,
약간 부족한 점은 전장이 좀 짧은 듯하다는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골프장안 골프텔은 외관과 달리 ㅎㅎ 내부는 정말 시설이 좋았습니다.

골프텔 주변이 전부 논이라서 개구리 소리가 밤새 들엇던 것도 나름 독특햇네요..

맛잇는 회도 먹고 골프도 잘했습니다.
날씨야~~...뭐 어쩔수 없는 거 였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