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로 강원도 하이원에서 골프를 하게 되었는데
일주일전 비가온다고하데요. 5월7일/9일에 비가 전국적으로 많이 쏟아진다고 해서
몇달전부터 잡은 스케듈을 망치는것이 아닌가해서 걱정을 했는데 일기예보대로
5월8일은 다행히 날씨가 아주 좋았고 다음날은 새벽 6시 30분인데 하늘에는 구름이
약간 흘러가는 정도여서 기분에 좋았는데 4~5홀이 지나면서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전반이 끝날무렵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비옷을 준비했는데 다시 맑아져서
운 좋게 다 마칠때까지 새로 파릇하게 오른 잔디위에서 까다롭지만 흥미진진한 코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마치게되어서 아주 기뻤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거센 바람과함께 비가 쏟아져서 이번 골프여행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호텔 종업원과 캐디들도 아주 친절하고 좋은 코스여서 다음에 한번더 가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