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라운딩한 델피노는 울산바위의 멋진 배경을 기대하고 갔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천둥번개때문에 부득이하게 후반 5번홀에서 플레이를 중단했는데 일체 그린피감면이 안 되더군요. 아직도 한국골프장이 정신차리려면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왜 부조리한 관행을 고치려 하지 않능지 모르겠습니다.
파인리즈에서의 숙박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몇 년전 갔을 때보다 시설이 많이 노후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골프코스는 난이도는 좀 있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