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과 함께 외부로 출정을 가기 위해 Xgolf 패키지를 이용하였습니다.
1박2일의 코스로 설악 파인리즈를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2일간의 일정 동안 따사로운 봄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파인리지 코스관리도 수도권 CC보다 매우 잘 되어 있었습니다.
페어웨이 잔디 그린 상태 등 모든 것이 훌륭하여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이용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눈쌓인 설악산 및 울산 바위 전경은 압권이었습니다.
같이 라운딩을 한 동료들도 모두 처음 접하는 파인리지 CC의 전경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또한 리조트 숙박시설은 5성급 호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였습니다.
게임 보조를 해 주었던 캐디들의 서비스 및 친절도는 또 한번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그늘집 및 스타터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막걸리가 서울막걸리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그 지역의 음식 맛을 느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첫날 라운딩을 마치고 저녁식사 겸 회식을 위해 이용한 속초 중앙시장 횟집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격 대비 품질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고 다양한 생선회와 해산물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1박2일의 저렴한 골프패키지 비용이었지만 내용은 고픔격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골프장과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Xgolf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