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생각보다 가까운게 제일 좋더군요 2시간 이상 걸릴 줄 알고 갔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돌아올때는 꽤 시간이 소요됐구요. 가기전 코스 공략도 보고 일자로 쭉 뻗어서 재미없겠다고 생각했는데 경사가 꽤 있습니다. 오르락 내리락이 반복되구요. 특히 그린이 ㅠㅠ 안그래도 어려운데다가 넓고 경사지고 2단 3단 4단 그린 .... 아저씨가 평평한 곳은 놔두고 평평한 곳 사이에 구멍을 뚫어 놓았다는 ...
전체적인 평가로는 어렵지만 재미있는 코스 입니다. 산을 깎아서 만든 골프장이 페어웨이가 경사져서 우측이나 좌측으로 흐르는 곳이 많은 데 살짝 흐르기는 하지만 페어웨이에 떨어졌는데 흘러서 OB로 나가는 어이없는 골프장은 아니었습니다.
바닷가라 바람 심하지 않을 까 했는데 산을 끼고 있어서 바람도 적었구요
차타고 나가면 바로 항구가 있어서 회먹기도 좋고 낚시하기도 좋구요.
골프와 낚시를 둘다 하고 싶다는 분에게는 최고의 골프장입니다.
숙박시설도 깔끔하고 넓어서 좋습니다. 식사도 해드실 수 있게는 되있구요. 여름엔 수영장도 여나봅니다. 다만 바닥이 대리석이라 실내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너무 뜨거워서 걸어다닐 수 없게 되니 참고 바랍니다.
가격도 착하니 더욱 좋았습니다.
전체 평은 저희가 다닌 1박2일 중 젤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