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팀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동원썬밸리와 벨라스톤을 다녀왔답니다.
여자들끼리 왁자지껄 2대의 차로 대전에서 출발~~~
가는길엔 염소를 운반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고속도로가 막히고 진천터널부근에서도 차가 막혀 혹시나 늦으면 어쩌나 했는데 여유를 가지고 출발해서 다행이 근처 맛집에서 점심도 먹고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강원도라 그런가 햇빛은 따가워도 바람이 살랑살랑 시원하더군요.
동원썬밸리는 코스도 그린도 관리가 잘 되있어서 라운딩 하기엔 너무 좋더라구요.
몇해전 다녀왔던 곳인데 그때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동안 구력도 늘고 실력도 향상되어서 그런가 참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답니다.
저녁에는 캐디가 추천해 준 식당에서 횡성한우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오크밸리 골프리조트에서의 하룻밤도 멋진 전경이 보이는 31평대(2개)의 리조트에서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벨라스톤에서의 조식으로 해장(?)도 하고
코스에 진입... 전날 동원썬밸리 캐디의 말에 의하면 썬밸리보다 쉽다 했는데 약간 짧은 듯 싶기는 했지만 짧은 만큼 오르막내리막도 심하고 언듈레이션도 심하고 그린도 어려워 조금은 애를 먹었답니다. 즐거운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여주IC 근처 맛집을 찾아 맛있는 콩요리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엑스 골프 덕분에 좋은 골프장 좋은 숙소에서 편안하게 라운딩하고 쉬고 올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