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7일 1박2일로 메이플비치cc를 부부동반 모임에서 다녀왔습니디.
가성비. 즉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코스는 도전적으로 설계됐고 관리도 잘 되고 있었습니다.
흠이라면 그린에 모래를 넘 많이 뿌려놔 퍼팅에 애를 먹었고
관리 직원들이 라운딩중인 골퍼들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일에만 열중한 나머지
플레이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애교로 봐줄만 하지요.
숙소 얘기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2인1실을 이용했는데
실내는 물론 침대. 욕실등 이 매우 청결했습니다.
특히 창문 넘어로 보이는 탁트인 동해바다는 와이프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야 우리 여기 또 오자"
에구 ᆢ 엑스골프 때문에 돈 많이 벌어야 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