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의 1박 2일로 처음 가본 현대더링스
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전반적으로 좀 아쉬움이 남는 라운딩이었다.
일단 페어웨이는 그런데로 만족하나 그린은 볼이 튀는 홀이 많아서 조금 실망이었다.
첫째 날 20여분 늦은 tee off으로 일몰 걱정을 해야 했고 핸드폰만 열심히 하시는 캐디분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만 둘째 날 캐디를 하신 "모"씨 성을 가진 캐디 분에게는 투철한 직업의식과 노련한 운영 재치있는 입담 등으로 모두를 만족시켰다. 캐디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링크스 코스의 특성상 에임시 뚜렸한 목표물이 없어서 좀 어려웠지만 색다른 경험에 의미를 두고 싶다.
아무튼 좋은 라운딩 기회를 제공해준 골프장과 X Golf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