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후기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서 도착한 블루원상주. SBS골프 채널 "고교동창 최강전"이 개최되고 있는 곳으로 텔레비젼을 보며 꼭 한 번 가봐야 겠다고 했던곳. 일단 모든 홀에 벙커가 이곳저곳 포진해 있어 벙커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구요. 그린 주변에 벙커도 많아 정확한 아이언이 필요한 코스. 종종 헤저드를 넘겨야 하는 홀이 나옴으로 럭키 샷은 별로 용납하지 않는 곳. 그린의 언듈레이션도 많아 3펏 4펏도 가끔 나오기도 함. 동반자 모두 다른 코스에 비해 10타 정도는 더 나왔던 어려운 곳임. 하지만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명문 퍼블릭. 한 가지... 매너 없고 불성실한 남자 캐디는 정말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