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너무도 좋아하고 즐기는 신랑 덕분에
이번 추석연휴도 거리가 멀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가족들을 멀리하고 라운딩 스케줄을
맞추어 놓고 맘을 설레이고 있는 신랑을 보니 .... 제 마음도 싱숭셍숭 ㅎㅎ 저 또한 엘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휴 4일동안 란딩을 ~~~~~
금강 센테리움 일박이일의 일정을 마치고
엑스골프를 통해 집에서 비교적 교통이 원활하고 시간도 한시간 거리에 있는 골든베이로
고고!!!!!
오후에 바람이 있을걸 염려해서 이른시간이라 새벽부터 일어나서 먹거리 챙기고
차안에서 떡이랑 사과 음료로 조금의 요기를 하고 드뎌 도착!!!!!
골프장 갈때마다 신랑이랑 오늘은 싱글이지 ㅎㅎㅎ
골든베이 지금껏 가보았던 골프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어.. 내가 외국 골프장 왓나!!!
딱 내스타일이야!!! 와우
공기좋고 골프텔도 너무 예쁘게 아기자기한 모습 모든 주변시설들이 아주 굿이었어요^^
란딩전 일단 인증샷 찍느라 여기저기서 찰칵 찰칵~~~!!!
싹싹하고 예쁜 캐디 언니의 도움으로 란딩시작!!!
기존의 골프장과는 달라서 처음엔 적응하느라 애먹었어요
페이웨이에 공 떨어지지 않으면 공 찾기가 어렵고 거리는 그다지 길지 않은데 여러가지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아주아주 즐거운 라운딩 이었어요!!!
다음에 꼭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골프장이에요
18홀만 하고 오기는 아쉽고 미련이 남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연포해수욕장에 들러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바지락 칼국수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엑스골프를 통해 멋진 골프장 다녀옴에 감사드리구요 ~~~ 10월에 결혼 기념일에 또다시
계획 세울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