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골프 가입후 1박2일 패키지는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날씨가 매우 안좋아 아침 비행기 타러 김포에 갈때까지 상당히 불안했는데
9시에 제주에 도착해보니 다행히 비는 안왔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내려 랜트카(슈팡에서 30시간에 7만원, 그랜져 신형 LPG)를 이용하여
레이크힐스로 출발 약 40분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맞은 레이크힐스는 고풍스런 클럽하우스에 친절한 프런트 직원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고고~~ 역시 클럽하우스內 식당은 비싸더이다.
(기본 13천원~18천원) 점심을 먹고 있던중 밖에서 갑자기 들리는 비오는 소리에 깜짝놀라 바라보니
비도 아닌 우박이 엄청나게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카트에 타고 출발하려던 팀들이 일제히 대기하기
시작했고 골프를 할수 있을지 없을지 갈팡질팡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제주도 날씨 참 버라이어티 하더군요. 저희 티업이 11시 40분대였는데 식사를 마치고
비가 멈춘걸 확인 하고 밖에서 동반자들과 몸을 풀고 있는데 우리 캐디언니가 지금 출발하셔도
된다는 말에 얼른 티업을 시작하였고 전반 9홀(에메랄드)동안 비와 우박과 따뜻한 햇살까지
날씨의 모든것을 보면서 라운딩을 하였지요..이후 후반홀부터 정신차리고 라운딩을 마무리 한 후
중문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였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는 샤인빌 력셔리 리조트로 37평형 4인1실이였는데 정말 끝장났습니다. 정말 대박이더군요.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시설좋고 제주도에 오면 낙후된 골프텔과 리조트가 많다고 해서 반신반의
하고 리조트에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괜찮았습니다.
좋은 리조트에 하루 자고 다음날 샤인빌골프장으로 이동(약 10분정도 소요)하여 클럽하우스에 들어
가서 프런트 직원에게 예약확인후 식사를 문의하는데 짜증섞힌 목소리와 인상으로 7시부터 준다고
하네요. 저희는 7시 13분티업인데 6시 30분에 도착했다고 안된다는 말에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정도 실갱이 하던중 셔틀버스 한대가 들어오더니 사람들이 갑자기 쑥하고 몰려들어와서
식당에 앉더니 밥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물었더니 미리 예약되신 분들이라
식사가 준비되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그러더니 식당에 이야기해서 세분들것도 이야기 했으니
식사를 하라고 이야기하는 남직원의 말에 화가 더 났습니다. 우리도 미리 예약 하고 조식을 먹는게
아니냐 라고 물었더니 패키지로 오신 분들은 별도로 식사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런답니다.
아무튼 라운딩전에 그렇게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라운딩을 시작하러 티옵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샤인빌은 원래 9홀 퍼블릭이였으나 2달전에 9홀을 증설하여 현재 18홀로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이였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이동중에 갑자기 캐디언니가 귤을 드시겠냐고 이야기 하길래 괜찮다고
말하니 카트를 세우고 근처에서 마음대로 귤을 따서 먹어도 괜찮다고 말해서 옆을 보니 귤나무가
카트길 옆으로 쭉욱 있는게 아니겠어요..우와 그래서 직접 귤을 따는 체험도 했고 따온 귤은 나중에
봉지에 담아 집으로 가지고 왔지요..이런 서비스는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앞서 프런트 직원들의
불친절을 잊게 하더라구요..또한 퍼블릭이였다는 말에 코스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정말 나름대로
재미있게 코스를 만들어 놓았고 거리또한 훌륭했습니다. 그린빠르기도 괜찮았고 난이도도 좋고 페어웨이
도 양잔디가 잘 조성되어 있더라구요..그래서 재미있게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많은 사진은 찍을수 없었지만 그중 괜찮은거 몇장 올려 봅니다.
그리고 제주도 라운딩시 샤인빌골프장과 리조트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ㅋㅋ
(프런트 직원의 불친절만 빼고 훌륭합니다..)
토요일 날씨가 매우 안좋아 아침 비행기 타러 김포에 갈때까지 상당히 불안했는데
9시에 제주에 도착해보니 다행히 비는 안왔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내려 랜트카(슈팡에서 30시간에 7만원, 그랜져 신형 LPG)를 이용하여
레이크힐스로 출발 약 40분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맞은 레이크힐스는 고풍스런 클럽하우스에 친절한 프런트 직원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고고~~ 역시 클럽하우스內 식당은 비싸더이다.
(기본 13천원~18천원) 점심을 먹고 있던중 밖에서 갑자기 들리는 비오는 소리에 깜짝놀라 바라보니
비도 아닌 우박이 엄청나게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카트에 타고 출발하려던 팀들이 일제히 대기하기
시작했고 골프를 할수 있을지 없을지 갈팡질팡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제주도 날씨 참 버라이어티 하더군요. 저희 티업이 11시 40분대였는데 식사를 마치고
비가 멈춘걸 확인 하고 밖에서 동반자들과 몸을 풀고 있는데 우리 캐디언니가 지금 출발하셔도
된다는 말에 얼른 티업을 시작하였고 전반 9홀(에메랄드)동안 비와 우박과 따뜻한 햇살까지
날씨의 모든것을 보면서 라운딩을 하였지요..이후 후반홀부터 정신차리고 라운딩을 마무리 한 후
중문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였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는 샤인빌 력셔리 리조트로 37평형 4인1실이였는데 정말 끝장났습니다. 정말 대박이더군요.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시설좋고 제주도에 오면 낙후된 골프텔과 리조트가 많다고 해서 반신반의
하고 리조트에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괜찮았습니다.
좋은 리조트에 하루 자고 다음날 샤인빌골프장으로 이동(약 10분정도 소요)하여 클럽하우스에 들어
가서 프런트 직원에게 예약확인후 식사를 문의하는데 짜증섞힌 목소리와 인상으로 7시부터 준다고
하네요. 저희는 7시 13분티업인데 6시 30분에 도착했다고 안된다는 말에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정도 실갱이 하던중 셔틀버스 한대가 들어오더니 사람들이 갑자기 쑥하고 몰려들어와서
식당에 앉더니 밥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물었더니 미리 예약되신 분들이라
식사가 준비되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그러더니 식당에 이야기해서 세분들것도 이야기 했으니
식사를 하라고 이야기하는 남직원의 말에 화가 더 났습니다. 우리도 미리 예약 하고 조식을 먹는게
아니냐 라고 물었더니 패키지로 오신 분들은 별도로 식사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런답니다.
아무튼 라운딩전에 그렇게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라운딩을 시작하러 티옵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샤인빌은 원래 9홀 퍼블릭이였으나 2달전에 9홀을 증설하여 현재 18홀로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이였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이동중에 갑자기 캐디언니가 귤을 드시겠냐고 이야기 하길래 괜찮다고
말하니 카트를 세우고 근처에서 마음대로 귤을 따서 먹어도 괜찮다고 말해서 옆을 보니 귤나무가
카트길 옆으로 쭉욱 있는게 아니겠어요..우와 그래서 직접 귤을 따는 체험도 했고 따온 귤은 나중에
봉지에 담아 집으로 가지고 왔지요..이런 서비스는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앞서 프런트 직원들의
불친절을 잊게 하더라구요..또한 퍼블릭이였다는 말에 코스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정말 나름대로
재미있게 코스를 만들어 놓았고 거리또한 훌륭했습니다. 그린빠르기도 괜찮았고 난이도도 좋고 페어웨이
도 양잔디가 잘 조성되어 있더라구요..그래서 재미있게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많은 사진은 찍을수 없었지만 그중 괜찮은거 몇장 올려 봅니다.
그리고 제주도 라운딩시 샤인빌골프장과 리조트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ㅋㅋ
(프런트 직원의 불친절만 빼고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