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준비해온 날인데 갑작스런 한파주의보가 내리다니.....
추워서 라운딩이나 할수있을까? 해지기전에 라운딩이나 끝날수 있을까?
걱정스럽게 출발한 1박2일의 골프여행.
하지만 모든것은 기우였다.
고창c.c에서 바다 바람은 좀 불었으나
라운딩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고
더군다나 퍼터가 잘되어서 그런지 그런대로 재미가 쏠쏠하였다.
저녁에 그 유명한 풍천장어 안주에 복분자 한잔걸친
우리일행들은 무척이나도 즐거운 모습이였다.
다음날 선운산c.c 아기자기한 골프코스는
그런데로 만족 할만하였다.
진행담당 이미희씨.
잘 웃고 웃는 얼굴이 예쁘다는것을 본인이 알고 있는지....
사진도 잘 찍어주고
라운드를 마치고 미희씨가 안내해준 꽃게장 정식 맵긴해도 참 맛있게 먹었다.
즐거운 골프여행이였다.
더 늙기전에 자주 좀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