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라운딩 시간이 어지간히 늦게 잡혀 있어서 서울에서 4명이 8시에 모여 출발을 하였다.
약 5시간을 예상하고 출발했는데 실제로 도착한 시간은 12시가 조금지난 시간에 보성에 도착하여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했다. 다만 우리 기사의 운전이 약간 딱지(?)감이여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도착하여 점심을 먹을려고 골프장 주변 음식점을 찾았는데 다른지역과는 달리 음식점을 찾을수가 없고 골프장에서 조금 벗어나서야 겨우 한우집을 발견하고 갈비탕을 시켜 먹었는데 그맛이 일단 굿!!!!! 역쉬 전라도 특유의 맛이 듬뿍 담은 밑반찬들...그리고 푸짐한 갈비덩어리등등.. 맛나게 배를 채우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골프장에 도착을 하여 접수하고 락카키를 받아 라커에 들어섰는데 와~~ 중세시대 유럽을 온듯한 기분이다. 카페트며 옷장들이 다른 골프장과 완죤하게 다르다. 보성만의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목재로 만든 것과 창살(?)이 매우 조화를 이루며 고픙스러운 분위기를 자발적으로 연출하도록 되어있었다. 아~~ 이제 느낌이 확와닿는다. 클럽하우스를 오기 위해 무심코 지나쳤던 미술관표지판을 ... 골프장하우스에 미술관이 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 그래서 이모든것들이 어우려져 보성만의 냄새가 나온다는 것을..
옷을 갈아입고 골프장 전경을 볼겸해서 출발지로 나가보니 한눈에 골프장 코스가 확 들어오는데 어~~골프장이 완죤 계단식이네.. 매홀 전경이 쭉쭉 일자 형태로 뻗어 있는 계단식 코스가 밑에서 부터 정상까지 한계단 한계단씩 올라가는 형태로 아주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런데 "레이크코스"라고 일컬어지는 밑코스는 모두 일자형으로 쭉쭉 뻣은 코스가 티박스에서 바라보면 모두 그린깃발이 다 보이고 해서 하~~이것 만만하게 봐도 되겠군.. 밑코스가 이런거면 윗코스인 "마운틴 코스"도 별반 다르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오늘 생애의 최고 점수를 기록해봐~~~(요런 깜찍한 생각에 젖으며 가볍게 드라이버 점검, 조금 조심스럽게 아이언샷 점검, 또 주제에 그린감을 잡기 위해 연습그린에 가서 오늘의 그린상태 점검..빠른가 느린가..라이가 제대로 먹는가 안먹는가등등.. 조금은 x깜을 떨며 점검 완료..)
준비완료하고 당당하게 첫홀로 이동... 한눈에 들어오는 레이크코스여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라슁을 하고 선상에 입장... 티를 꽂고 방향을 재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타이거 스윙을 하며 방향을 잡고 드뎌.. 아드레스 셋업.. & 스윙...어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느낌이 영아니네하는 마음이드는 순간..어이꾸..허리야.. 내공 어디로 날라갔나...내 마음은 이게 아니였는데.. 마음따로 공따로 이네.. 이렇게 보성cc 첫라운딩은 시작되었고 그래도 몸이 풀려 홀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점수가 나아져서 무사히 괜찮은 점수로 전반홀을 마치게 되었다.
-계속-
약 5시간을 예상하고 출발했는데 실제로 도착한 시간은 12시가 조금지난 시간에 보성에 도착하여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했다. 다만 우리 기사의 운전이 약간 딱지(?)감이여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도착하여 점심을 먹을려고 골프장 주변 음식점을 찾았는데 다른지역과는 달리 음식점을 찾을수가 없고 골프장에서 조금 벗어나서야 겨우 한우집을 발견하고 갈비탕을 시켜 먹었는데 그맛이 일단 굿!!!!! 역쉬 전라도 특유의 맛이 듬뿍 담은 밑반찬들...그리고 푸짐한 갈비덩어리등등.. 맛나게 배를 채우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골프장에 도착을 하여 접수하고 락카키를 받아 라커에 들어섰는데 와~~ 중세시대 유럽을 온듯한 기분이다. 카페트며 옷장들이 다른 골프장과 완죤하게 다르다. 보성만의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목재로 만든 것과 창살(?)이 매우 조화를 이루며 고픙스러운 분위기를 자발적으로 연출하도록 되어있었다. 아~~ 이제 느낌이 확와닿는다. 클럽하우스를 오기 위해 무심코 지나쳤던 미술관표지판을 ... 골프장하우스에 미술관이 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 그래서 이모든것들이 어우려져 보성만의 냄새가 나온다는 것을..
옷을 갈아입고 골프장 전경을 볼겸해서 출발지로 나가보니 한눈에 골프장 코스가 확 들어오는데 어~~골프장이 완죤 계단식이네.. 매홀 전경이 쭉쭉 일자 형태로 뻗어 있는 계단식 코스가 밑에서 부터 정상까지 한계단 한계단씩 올라가는 형태로 아주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런데 "레이크코스"라고 일컬어지는 밑코스는 모두 일자형으로 쭉쭉 뻣은 코스가 티박스에서 바라보면 모두 그린깃발이 다 보이고 해서 하~~이것 만만하게 봐도 되겠군.. 밑코스가 이런거면 윗코스인 "마운틴 코스"도 별반 다르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오늘 생애의 최고 점수를 기록해봐~~~(요런 깜찍한 생각에 젖으며 가볍게 드라이버 점검, 조금 조심스럽게 아이언샷 점검, 또 주제에 그린감을 잡기 위해 연습그린에 가서 오늘의 그린상태 점검..빠른가 느린가..라이가 제대로 먹는가 안먹는가등등.. 조금은 x깜을 떨며 점검 완료..)
준비완료하고 당당하게 첫홀로 이동... 한눈에 들어오는 레이크코스여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라슁을 하고 선상에 입장... 티를 꽂고 방향을 재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타이거 스윙을 하며 방향을 잡고 드뎌.. 아드레스 셋업.. & 스윙...어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느낌이 영아니네하는 마음이드는 순간..어이꾸..허리야.. 내공 어디로 날라갔나...내 마음은 이게 아니였는데.. 마음따로 공따로 이네.. 이렇게 보성cc 첫라운딩은 시작되었고 그래도 몸이 풀려 홀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점수가 나아져서 무사히 괜찮은 점수로 전반홀을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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