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얼마나 정확할까...
기대반, 우려반으로 출발한 일정이었다.
첫날 한시 티업인데 비가 서해를 출발해서 우리뒤를 따라와 첫날 일정 끝난후인
아홉시 쯤 강원도 동해안도 뿌리기 시작해 아침 여섯시 까지 온다는 예보.
예보대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비가 생각보다 빨리 오기시작해 내내 비를 맞으며 운전을 했다.
다행이 대관령을 넘으니 금방 올 날씨지만 비는 오지않았고.
흐린 날씨에 최고의 컨디션. 소문대로 샌드파인은 명문의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
페어웨이가 좀 좁아 쉽지않다는 것을 빼고는..
올듯한 날씨인채로 비는 오지않고 첫날은 끝냈고 메이플비치 근처 횟집에서 저녁식사 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메이플비치 골프텔에서 숙박.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비가 왔지만 딱 그쳐있었다. 정확한 예보의 기상청에
고마워 하며 둘쨋날 일정 시작
잔디 관리가 최상이다.
그런데..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아주 심했다.
어쨋건 무사히 일정을 끝냈다.
일행 모두 만족스러워하는 일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