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이러하다..
오전 7시 30분 티업을 가기 위해 동반자들 ( 직장내 상사 - 3분 ) 모시고
오전 5시에 회사로 모였음.
오전 5시부터 시작된 레이싱 ( 최단시간 주파를 목적으로 이동 )
중간에 휴게소 들러서 라면먹고 마이 붕붕이를 타고 다시 질주 본능....
직장 상사와 갈때 최대한 느긋하게 가기 보단 빨리 가서 후딱 치고 와야 ...
여하튼 후딱 도착해서 첫홀부터 내입에서 쏟아진 말들은...
"나이스샷" "굿 샷" " 낫베드" 블라 블라
아~~ 친구들과 갈때 잼있었는데. 이건 뭥미
사내 이사님이 골프 칠줄 아냐고 해서 당연히 칠줄 안다고 했더니...그동안 비어 있었던
내가 몰랐던 반전이... 운전수 및 라운딩 도우미가 필요 했었던...
하지만 이런 기분은 승주의 잔디 내음을 맡는 순간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고
도우미를 했어도 멋진 코스와 잘 관리된 잔디를 보는 순간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박에..
단 상사와는 노노노노 낫베드가 아니라.. 리얼 베드 ~~~
승주 골프장 좋네요.
그 하나만 기억에 남은 라운딩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