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금)~14일(토)
첫 2인라운딩에 노캐디라 기대를 만땅하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일기예보에 눈비확률 60%! 공항부터 진눈깨비내려 걱정... 셔틀아저씨 하필왜 눈올때 잡았냐구...알고 잡았냐고요..ㅠㅠ 클럽하우스도착했는데 이게왠 날벼락 익일은 휴장결정됐다네...뭐임? 눈속에서 한겜치려고 이 멀리...
밥부터 먹고 눈보라속에 카트운전하랴 갈대밭헤메랴 악전고투...후반에 좀 날씨 풀리기도 하고 몸도 적응된지라 후반엔 그럭저럭...하지만 노캐디는 첨이라 느낌은 파3골프장 온 느낌...아.... 시설은 좋았지만 악천후에... 담엔 날좋은 봄에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뿐...
숙소는 별다섯에 별다섯!! 풍광은 안좋았지만(우리방위치가 그랬음) 실내는 최고!! 다음날은 Xgolf의 협조로 중문CC로 변경 해서 골프장에 온느낌...사진도 찍어가며 눈비 섞어친 날씨에 친 결과 보기만 무려 14개양산아여 89타로 마무리.. 공항버스타고 낑낑대고...
날씨때문에 고생은 했지만 그외에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 에코랜드는 날씨좋아야 정말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