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와 부부동반으로 골든 베이CC와 태안비치 CC에
설레임과 기대를 안고 갔다.
엮시 골든베이CC는 명성에 맞게..코스진행 캐디 그리고 레스토랑 모두 대 만족 이었다.
다만 저녁에숙소가 태안비치 리조텔이라해서 기대했는데..
부대시설이 없는 모텔 수준에 다소 실망했다.
다음날 태안비치에 오전 8시전에 도착해서 카운터에서 접수를 하는데..
내장객들은 밀려드느데..접수받는 사람은 여직원 한사람이 받으니..
대기 시간이 길었고..락카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 입는데..찜통이라
너무 더워서 직원한테 항의하니 그제야 에어컨을 가동..
필드에 나와서 운동을 하는데 캐디가 뒷팀 캐디와 계속 무전을 주고 받기에..
왜그러느냐고 물으니..오늘 내장객이 많아서 캐디가 부족해서 뒷팀 캐디가
신입사원이라 가르쳐 주면서 가야한단다..
또한 매홀 대기시간이 5분정도 기다리고 그러다보니..
라운딩 소요 시간이 5시간 50분.. 너무나 짜증스러운 라운딩 이 되었다..
계획상 서해안에 갔기에 마치고 안면도를 다녀서 올라오려 했는데..
그냥 올라왔다.
후기를 쓰는 이유는 아직도 고객들을 배려안하고 멋대로 하는 골프장이
있다는데 대해..일침을 가하고 싶어서다..
참고로 본인은 골프경력 28년째이다.
결과는 골든베이느 A+ 태안 비치는 C 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