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 휴가차 1박2일 패키지 이용으로 여수의 명문 골프장인 디오션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2개월에 한번씩 란딘을 즐기고 있는 골퍼로서 너무나 잘 왔다는 생각에 정말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 였습니다.
배용준이 다녀갔다는 남해 유명한 골프장 부럽지 않은 전경과 아름다운 경치는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근처 해수욕장이 있는데 사람도 많지도 않아 전세낸듯한 기분이였으며 여수시내로 10여분정도 나가면 갯장어 샤브샤브와 간장게장으로 입을 즐겁게하고 경도로 건너가기 위해 잠시탔던 배도 바다경치를 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골프장 36을 돌면서 결코 쉽게 주지않는 페어웨이와 그린은 나중에 다시 도전하고 싶은 골프장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전장이 짧아 약간 여성골퍼에게 맞는 골프장이면서도 남성에겐 또한 도전하게 만드는 코스였습니다.
전홀이 바다를 바라보면서 란딩을 하기 때문에 눈도 즐겁고 두가지 즐거움에 골프역시 더욱 재미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수 !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마음단디먹고 가면 서울에서 4시간30분안에는 충분히 도착 할 수 있는 거리에다가 꼭 한번은 다녀와야 하는 코스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변인에게 권장한다면 꼭 다녀오라고 자신있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