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과 제주도 3박4일 골프 여행을 계획 하였으나 일정이 틀어져
그중 1팀만 1박2일 전북지역 코스를 잡았다. 석정 힐은 지난달 초에 한 번
라운딩을 했었고 후반 라운딩중 지역 주민들 고성능 스피커 방해로 귀가
멍멍해서 제대로 퍼팅을 못했었던 기억에 영 찜찜 했었는데 이번 란운딩
에는 소리가 멈췄다. 케디에게 물으니 지역주민과 골프장이 원만하게
합의를 봤다는 것으로 다행스럽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다. 1일차 석정 힐
라운딩을 마치고 뱀장어에 쇠주 한 잔후 모양성 모텔에서 1박으로 모텔은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 편안하게 쉴 수있어서 좋았다. 익일 6시 출발하여
선운에 도착하니 1시간 반이 남아서 아침 식사를 여유있게 하고 선운
라운딩을 재미있게 즐겼으나 바람이 제법 강하여 타수는 줄이지 못해
아쉬었다. 차제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이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