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한지 일년정도된 동원로얄은 대체적으로 페어웨이가 좁고 바람이 많이 불어 정교한 샷이 아니면 아마추어들은 공을 많이 준비해야할 듯 하다. 하지만 코스 자체로의 난이도가 그다지 높다고는 할 수 없을 듯하다. 다만 그린의 난이도는 거의 "헬" 수준이었다. 경사가 심한 비탈에 홀을 위치하게 하여 3퍼터가 난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골프장은 그린 난이도를 조금 평이 하게 하지 않으면 욕을 많이 먹을듯....
캐디들은 친절하였으며 리조트 숙소는 매우 만족 스러웠다.
대부분의 해안 골프장이 그러하듯 오후에는 해풍이 많이 불어 힘든 라운딩일 가능성이 크니 아침 라운딩을 추천한다.
지인들과 오랜만의 1박 2일로 통영에서 좋은 음식과 경관을 마음껏 즐기다 온 것 같다. 하지만 거리으 ㅣ압박감에 다시 찾을지는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엑스골프의 패키지 평가는 매우 만족스럽다. 가성비 측면에서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