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골프장이라 생각했는데 바다는 보이지 않습니다. 간척지에 만든 골프장이어서 산이 없고 평평한게 좋더라구요.. 첫날 18홀 라운딩 한곳은 무난했는데 둘째날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티샷 위치를 한참 뒤로 빼놔서 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벙커와 해저드는 왜 그렇게 많은지... 벙커샷 연습 많이 했네요.. 쉽지 않은 골프장이지만 그린이나 페어웨이 관리는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1박 2일 패키지로 갔는데 숙소가 좀 떨어져 있어 불편했습니다. 숙소는 그럭적럭 무난했구요 가까운 곳에 식사할 때가 마땅치 않은 것도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