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월에 영광 함평다이너스티를 방문후 영광은 푸른잔듸를 보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서울에서 거리때문에 일박이 아니면 쉽사리 갈수 없었고..
이번기회에 영광과 담양을 일박이일로 라운드 하고 왔습니다.
역시 영광CC는 백수해안도로와 친절한 캐디님 아직 잔듸는 누렇지만 ..삼일절이라
30분 밀리는 바람에 끝나고 나니 짙은 어둠과 함께 시골길에 부담감
여튼 가고싶은 담양을 향해 밤길을 가르며 고고씽
맛있는 떡갈비로 허기를 달래고 찿아간 담양다이너스티
골프클럽하우스 2층에 골프텔이 형성이 되어있는 ..이동거리가 없어 좋을수도 있고..
실내 장식품들이 고풍스럽고 유럽중세에 온듯한..클레식하고 엔틱한 조형물들 등등
사진찍기 좋은분들 한테는 금상첨화임 ...
남도음식에 대한 좋은기대감을 준 조식 우거지 해장국 하나로도 큰 만족감..
동행한 동반자 서울에 이런 해장국집 차리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꺼라는..
자아.........기대하던 담양다이너스티 첫티로 추울발
밤새 비가 지적거리고 내렸고 세상에나 질척한 페워웨이도 그렇지만 눈발이 내리며
내려간 기온은 골프하기에 넘넘 추워서리 ..따뜻하게 챙겨입었어도 으흠 무쟈게 추웠다는..
대나무로 형성된 홀들은 또다른 쾌미를 주었고..
고추장불고기를 맛나게 먹고 또 또 오겠다는 기약을 하고 아쉬움 맘 달래며 귀가 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