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의기투합하여 어렵게 성사가 된지라 예약및 일정을 관리해야 하는 나로서는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야 했던 라운딩이었다.
출발 당일 고창에 있는 쌈뷔페"베리팜 가든"에서 1인당 8900원의 점심은 건강한 한끼로써 가성비 짱이었다
처음가본 고창CC 소문 대로 넓은 평지에 맘껏 지를 수 있어서 쌓인 스티레스 풀기에 그만이었다
반면 다음 날에 GC 선운은 전형적인 한국형 산악 골프장으로 나름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고 경치 또한 멋진 골프장이었다. 두 골프장 모두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저녁은 "금단양만"에서의 셀프 장어 구이로 포식을 했다.(4인 1.5Kg)
숙소는 "모양성 모텔"로 비교적 깔끔해서 만족한 편이었다.
전반적으로 모든 면에서 만족한 패키지였으며 GC 선운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행복한 라운딩이 기회를 제공해 준 X-Golf와 골프장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