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굴비도 먹고 라운딩도 할 요량으로
서울경기권에서 선듯 예약하기가 망설여지는 영광CC로 결정.
톡방에 5인준비됨 같이 할사람~ 올리자 마자 나두나두...합 11명이 출발합니다.
간간이 내리는 가랑비에 더위 걱정을 접고 냉커피 빨면서
밸리코스에서 티샷하는 앞팀(일행임)에 김빼기(구찌의 순화된 우리말)작전으로
60미터 정도 걸어 가 보니 앞이 확 뚫리고 하늘엔 뭉게구름이 한방 날려볼까 하는
객기를 부를 정도입니다. 코스는 좀 좁은듯 하지만 안정감있어 좋고
생각보다 많이 높지않고 내리막은 한방 질러보고 싶게 만듭니다.
에임과 클럽선택을 신중히 하게 만드는 거리 거리확인은 필수입니다.
페어웨이는 촘촘해서 공이 떠있고 러프도 별 걱정이 안될 정도로 상태가 좋았고
단 공이 빗나가면 포기하세요 참 커피 리필도요 클럽레스토랑에서만 됩니다.
참고로 반바지로 라운딩했으며 (경기운영과에 문의하고 오케이받으세요)
클럽을 나오면서 좌측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겸 바닷바람(실은 에어콘바람)
쏘이며 카페에 들러 일품 빙수로 열기좀 식혔읍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