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지내고 징검다리 휴일인 10월2일 X-Golf 소셜커머스를 통해 속초 플라자CC설악을 1시18분 예약을 하고 춘천고속도로에 올랐다. 너무 쾌청한 날씨... 뻥 뚤린 고속도로 서울서 속초플라자CC 까지 2시간10분만에 도착..설악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인
페어를 본 순간 우리 자신이 너무 작아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플라자CC의 코스 마다에서 바라다 보이는 설악산의 웅장함에 모두 감탄...(울산바위가 내려다보고 있음)
요즘 날씨가 이렇게 평온한지를 처음 느껴 본것같다.
상냥한 캐디. 잘 정리된 페어웨이. 대회를 치루는듯한 그린. 여유있는 진행. 모두흡족한 골프장이다. 돌아오는길에 강원도의 특산물인 황태구이를 먹어보기로하고 미시령 터널을 지나 용대리 황태마을에서 황태찜과 구이를 주문. 너무 맛 있어서 모두 한마디도 안하고 허겁지겁 식사.......
보통 서울근교의 골퍼들이 멀다고 느껴 자주 이용 못한 강원도의 골프장이 춘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 싶다.
단풍철을 맞아 골프도 치고 단풍 구경도 많이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