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갑을 앞두고 연말도 다가오면서 오래동안 도움을 주고 받았던 사회친구이자 동생들인 지인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고민하던중 xgolf를 이용하여 12월 9일부터 2박3일 프라자설악cc를 다녀왔읍니다. 본인은 물론 부인들한테도 추운날씨에 무슨 강원도에 골프냐 ! 의심을 받으면서 참여하는 것으로 의미를 두고 막상 왔지만 생각보다 따뜻한 영동지방 날씨와 훌륭한 골프장에 다음도 기약하게 되었읍니다. 겨울날씨로 그린 공이 튀기는 했지만 골프장 각 홀에서 본 다양한 설악산의 촛대봉 울산바위 대청봉은 환상 그 자체였읍니다. 카트에 붙은 젊은시절의 캐디언니 사진은 정말 미인이었고 서비스도 좋아 황제 골프를 하고 왔읍니다. 일행중에 연말 술병때문에 계속 배를 움켜지고 라운딩하던 허진에게 자기가 먹으려던 비상 위장약을 주신 캐디언니 이름이 기억나지않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끝으로 연말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휴가를 내어 참여해준 동생들과 기회를 만들어 주신 xgolf 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