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입문해서 처음으로 시골 동창들과 1박2일 골든베이를 다녀왔다.
기대치를 너무 잡아서일까 다들 아주 만족해 하진 않았다.
날씨가 60%이상 좌우한다는 말이 다시금 실감나게 한 여행이 아닌가 싶었다.
그 날따라 날씨도 추웠고 바람도 6m/s이상으로 강했고..
특히 이런저런 사정으로 기분들이 다들 다운 되어있었는데
캐디피가 13만원으로 올랐다고 하니 ..
사전에 공지해 주었다면 더 좋았을 걸 그리고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
골프 대중화를 위해서 노-캐디를 주장들하고 있는데 더 이상 캐디피 인상은 역효과가
많으리라 생각한다.
주변 먹거리 역시 뜨내기 손님 대하는 모습들이 좀 그랬고...
시설에 비해 기타것들이 좀 아쉬웠던 여행이 아니였나싶다.
"죤 날씨에 다녀왔으면 다 이해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란 생각도 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