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3~04일 1박2일 설악 프라자cc라운딩 후기
4부부8명이 남자4명여자4명 한조로 라운딩하면서 넘 아름답고 멋찐 라운딩이라 글 올립니다.
첫 티업이 3일 오후3시였는데 어제까지 비가 부슬 부슬내려 많은 걱정 했었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구름이 거치고 했볕이 나기 시작하더니 장엄한 울산바위를 비롯 설악산의 모습이 구름
사이로 나타나기 시작 했습니다.
정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티 박스에서도 보이는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쳐져있서 사진 한컷 안할 수가 없더군요
잘 관리된 페어웨이며 러프 깔끔한 그린등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었으며 캐디들 또한 말투와
얼굴에 함박 웃음으로 맞이헤 어느 골프장에서도 없었던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다.
다음날 새벽 라운딩이라 일찍 일어나 준비하다가 깜짝 놀랐다.
일출을 본 것이다.
아주 빨간 태양이 수평선과 하늘을 태우면서 서서히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너무 너무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이었다
일행들이 모두 찬사를 보냈으며 감사 했다.
어제 과음을 해서 걱정했었는데 머리가 말큼했다. 몸도 상쾌했다.
역시 맑은 공기가 모든 걱정에서 해방시켜준 것이다.
멋찐 설악의 모습과 아름다운 일출 광경과 맑은 공기그리고 잘 꾸며진 설악 프라자cc에서의
멋찐 라운딩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