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7분 티옵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때문인지 몹시 더웠던 날이었다. 기온은 32도 그러나 지난 주말 35도보다 더 덥게 느껴진 라운딩이었다. 그러나 왠걸 스코어는 왜 잘 나오는지 전반 끝나니 2 오버 아기자기한 은화삼cc는 페어가 잘 관리된 덕분인지 아이언샷이 좋았고 어프로치도 괜찮았던 날이었다. 느린 그린이었지만 퍼팅도 그럭저럭 잘 들어가 주었던 은화삼 실력있는 캐디의 성실한 도움으로 함께 한 와잎도 좋은 스코어에 만족스러웠던 란딩이었다. 꽤 많은 땀을 흘렸지만 시설 좋은 라커룸에서 씻고나니 더위도 어느새 슥삭! 저렴한 그린피에 접근성 좋은 은화삼cc에 만족한 하루였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