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가 내려준 곳에서 한발자국도 더 안가고
카트옆에 서있었음
공치는분이 빗맞아서 남편 얼굴에 공이맞음
응급으로 꿰매고 치료하고 돌아옴

다다음날 골프장에 전화함

이런경우에 보상받을수있는지
골프장 측에서 가입된 보험이 있는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던 것임

골프장측에선
자기네 시설물이나 카트에서 다친게 아니다
골프장은 사방어디에서나 공이날라와
맞을수있다 사방어디니 위험한곳이니 거기에
내려준 캐디잘못도 아니다
가해자랑 합의해라(가해자라는 단어를 그쪽직원이 언급함)

나는 그럼 알았다 오케이 하고 전화끊음

근데 얼마후 다시 전화옴


직원이 골프공 잘못치신분께 전화해서는
피해자가 치료비달라고 골프장으로 전화했다
치료비는 가해자잘못으로 다친건데 어떻게 할거냐
물었고 그분께서 물어주시겠다고하셨다함
그걸 내게 전화해서는 당당하게

가해자가 치료비 해준다는 확답을 본인이 받앗다며
내게 당당히 전화로말함

나 여기서 열받음

남편과 골프치신분이 남편과 어떤관계인줄알고
주제넘고 무례하게 내허락도없이 전화해서
가해자라는단어 쓰면서 치료비를 어찌할거냐고 물을수가있나

골프장에 두번째 전화함
팀장 바꿔달라고함
당신네 직원이 이러이러하게 도가넘는 실례를
저질렀다 나와 그분 사이가 어떻게 되겠느냐
따졌음 난 사과를 원한건데 팀장이라는 사람은
더 어이없음. 나더러 그럼 보험처리 해주랴.
가해자한테 치료비 받아서 주랴 이렇게말함.
내가 치료비 달라고 전화했냐
내가 화가난 이유를 모르냐
당신직원의 무례때문에 화가난게 아니냐 따짐.
직원이나 팀장이나 사오정임.
아무튼 동촌은 다쳐도 자기네 시설물에 다친거 아니면
보상은 안해주는 골프장임.
심지어 가해자라는 단어 써가며 골프공 잘못치신분께 전화해서 무례하게 오지랖떠는 골프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