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분좋은 출발이었다. 조금 늦었지만 in에서 out으로 변경해준 마스터의 배려때문이었다. 티업을 시작하고 페어웨이 는 비교적 관리가 잘된 편이었지만 그린은 관리 상태가 썩 좋지 않다고 해야하나! 제대로 나온 파도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우리 팀의 사람들의 팀웍 때문이었는지 캐디의 미숙함도 커버되었다고 해야 하나!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니 말이다. 아뭏든 전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타임을 기다리다 몸이 식고 ... 이런것들이 더욱 세심하게 확인하고 해결할 문제들이 아닐까? 조금은 아쉽지만 사고없이 잘 마친게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