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20킬로 (강남기준) 정도 되는 거리 야간 라운딩을 위해 3시를 조금 넘어 출발했더니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네요.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골프장이 가까운데 있어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넓디 넓은 페어웨이가 드라이버 치는데 안정감을 주네요.

1. 페어웨이상태 - 굿 페어웨이는 조선잔디인데 관리도 나름 잘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서코스 남코스를 돌았습니다.) 페어웨이 길이는 전반적으로 좀 짧아요...넓고 짧으니 스코어는
잘 나오겠죠?

2. 그린상태 - 너무 느려요 서코스는 그나마 관리가 좀 되어 있는데 남코스는 관리가 안되어 있네요.

(그린스피드 2.2 ㅠㅠ)

3. 코스난이도 - 쉽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도 별로 없고...아이언 안정적으로 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스코어 기대해도 괜찮습니다.

4. 라이트 밝기 - so so 많이 어둡지도 그렇다고 많이 밝지도 않습니다. 적당히 칠만 합니다.

5. 캐디 - 굿 (남자 분이셨는데 어쩌면 그렇게 친절하고 상냥한지...)

6. 비용 - 캐디피가 야간이라 13만원 입니다. 그린피야 에이젼시에 따라 조금씩 다를꺼고..전반적으로

가성비 괜찮습니다.  

종합 - 시간적이 여유있고 최근 안맞아서 뭔가 힐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가보실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