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라운딩 중 최악입니다.
(1) 클럽하우스 식사 늦게 나오고 별로입니다.
(2) 캐디는 오늘 하루 때우겠다는 생각 외엔 아무 생각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친절함이란 1도 없습니다. 그래도 13만원 할 수 없이 챙겨주지만 주고 싶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제게 만원은 크지 않지만 캐디분에겐 필요할테니 억지 춘향입니다.
(3) 제일 중요한 부분. 히든 홀이 반 정도 됩니다. 스키장을 온 것인지 골츠방을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18홀 대부분 뒷 핀입니다. 관리야 편하겠지만 골퍼에게는 짜잠면만 계속 먹어야 하는 판국입니다. 연습장을 온 것인지 골프장을 온 것인지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30년 공 쳤는데 최악 5 라운드에 꼽힙니다.
충고컨데 왠만하면 다른 곳 가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