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2일 토요일. 11시26분티업..귀성길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었으나 웬걸 오히려 평소주말보다 안막히는 관계로 라운드 2시간전 도착..해장국집에서 아점 먹고 커피마셔도 시간이남는 등 힘든(?) 라운드였음..^^
코리아는 역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은 인정하고 코스 레이아웃도 아기자기한 것같음..레이크코스여서 그런지 물도 많고 거리는 그다지 큰 부담이 없음. 그린 페어워이 관리도 잘되어있고 중상 정도의 골프장임..
엑스골프로 주말임에도 저렴하게 비회원들이 라운드함..
이날 버디 2개 샷이글1개해서 추석 전이고 캐디피이외에 3만원의 팁을 줬고 카운터계산인지도 모르고 캐디피 카트에다 뒀더니 프론트 계산이라면서 추석이니 만원 팁달라는 캐디의 말에 그러라고 하면서도 웬지 삥뜯긴 기분이들어 기분이 안좋아졌음..손님들이 알아서 3만의 팁을 줬음에도 본인스스로 명절이니 더달라고 하는거는 골프장의 캐디교육이 필요한 것 같음..기분좋게 라운드하고 마지막에 더러운 기분으로 나왔음. 그러면서 뻔뻔하게 캐디평가표를 주기에 노력이 필요함이라는 제일 낮은 함에 평가표넣고옴..나이많은 여자캐디여서 그런지 서브도 안하려하고..캐디로 인해 기분나빠진 몇안되는 골프장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