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과 코스관리에서 항상 나에겐 만족도 최고인
88cc 를 또잡아서 토요일 오전 이른티를 스타뜨해본다.

약간 안개가 끼어 코스가 잘보이지 않아 고민하지만
캐디언니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볼의 타구방향을 정하고 샷을 날린다.
넓은 페어웨이로 시원스렵게 냘아간 티샷은 거의 OB나 헤저드에 빠지는일은 잦지않다. 볼을 거의잃어버리지않고 라운딩을 돈다는것도
어쩌면 또하나의 기쁨이다.
가파른 경사와 빠르기 그린에서의 퍼팅이 쉽진않고 스코어도 걱정되지만 새롭게 구입한 퍼터를 시험하면서 동반자들과 즐거운
라운딩을 즐긴다.
주중 피로와스트레스를 날리며 늘 변함없는 88에서의 라운딩은. 나의 삶의 활력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