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에덴블루 새벽7시경에 친구들과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청명한 가을에 너무나 골프치기 좋은 환경이었고 골프장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린도 잘 관리된 편이고 페어웨이 역시 나쁘지 않았으며 캐디 서비스 역시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18홀만 치기가 아쉬워 9홀을 추가하고 싶었는데 아마 다음날이 추석 연휴라서 9홀 오후 연장은 안된다고 하였네요. 덕분에 더 아쉬움이 남기는 하였습니다.

경관도 아기자기 하여 보기 좋으며 어떤분들은 홀이 짧은편이라 하던데 이는 티를 뒤에서 치면 되니 문제가 안됩니다. 엑스골프 덕에 저렴한 그린피로 부킹하였는데 그린피가 아깝지 않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찾는 일이 있을 것 같은 골프장입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