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캐디가 짜증나게 하더니 이번에는 비오는날 오후 스케줄 비워놓고 온 상황이라 취소없이 강행했더니 오전에 취소된 부킹을 오후로 얼마나 미뤘으면 골프장에 우리팀 포함 두팀있는데 그늘집 들릴 시간이 없다나. 어른들 있어서 뭐라 말은 안했다만 저번에 캐디도 그렇고 우리끼리 갔으면 필드에 개 한마리 풀릴뻔했다는것만 알아두시오. 정말 다시 갈일이 없었으면 하는 최악의 골프장. 그리고 여기 캐디들은 혹시라도 이글을 볼일은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본다면 잘할때 잘해라 나이먹고 눈물 찔찔 흘리면서 반티 받고 욕처먹기 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