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짜로 다시 오래도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입니다.
첫홀부터 화이트에서 래드티가 안보일정도로 짙은 안개가 낀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웅성웅성 출발을 못하고.... 프런트에서는 안개는 취소안된다며 강경대응.
유도등은 커녕 포어캐디도 없는 상황.
첫홀에 나와있는 경기과직원 빨리들 출발하라며 재촉
캐디가 위험한 확실히 무전받고 나간다니까 짜증내며 그냥 나가란다..
프런트와 경기과등 왜이리 불친절하냐고 캐디에게 물으니 여기는 직원도 모자르고 복지도 없어서 친절은 바라지도 말라한다~!
정확한 에이밍을 할수없으니 잘맞아도 공은 계속 사라진다...
혹시나 했지만 전반내내 한치앞도 안보이는 안개는 계속되고
도저히 경기가 불가해 프러트에 9홀 정산을 요청했다.
그러나 프런트에서는 금요일 폭설과 계속된 안개로 그간 운영에 차질이 많아 오늘은 절대 취소 및 정산을 해주지말라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며 안된단다~~~
결국 18홀 내내 눈감고 치는듯한 라운드를 계속했다...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는 엉망~!
락카는 춥고 냄새나고 쓰레기통 조차 몇일을 안치운건지 넘쳐흐르고..
처음으로 씻지도 못하고 나왔슴...
내가 타본 카트중에 제일 낡은 카트인데 카트비는 10만원!!!!!!!!!!
이런 골프장이 어떻게 영업을 계속 할수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정말 다시는 가고 싶지않고 이런 골프장을 연결해주는 x골프도 밉고 모르고 가깝고 회원제가 좋을거라 생각해서 부킹한 제자신이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