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티업으로 주말롼딩을 시작했다
역사깊은 천주교 베티성지를 지나서 입장하는 긴 진입로는 편안함과 신비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드디어 도착!! 로비부터 준비된 특급호텔의 포스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진은 적색의 조명과 인테리어는 아주 환상적이었다
잘 정비된 락커는 넓직한 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길지는 않지만 잘정비된 페어웨이와 아기자기한 코스설계는 골프 비즈니스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영업상 또는 연인과의 롼딩에는 아주 적격이다
이번엔 오랜 친구들과 이 소중한 시간을 같이 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단 주말이라 그런지 홀별 진행시간이 너무 늦어서 홀별로 많이 지체되는것은 좋지 않았다.

산 정상에서 맛보는 몽환적인 가을 노을을 한번쯤 권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