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에서 조금 따뜻한 곳일거라 찾아간 영광cc.
오히려 다른 지역 대비 쌀쌀했고 바람에 체감기온은 낮았지만 골프코스뷰가 남달라 라운드 내내 즐거웠습니다.
겨울이라 그린관리가 좋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코스관리는 잘되어 있는 거 같았습니다. 다만 벙커는 정리가 많이 안되어 있어 내장객들의 수준을 의심케 하더군요..
영광이라 굴비전문집만 가득한데 직원분의 소개로 찾아간 횟집에서 전라도의 맛있는 음식들에 감동도 하고 왔습니다.
골프텔은 바닥 난방은 최고온도로 올려도 너무 추워서 천정온풍으로 겨우 버텨야 했습니다. (전날 모텔이 훨씬 따뜻하고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