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몹시 부는 추운 오늘 다녀왔습니다.
구력 10년에 이렇게 기본이 안된 싸가지 캐디는 첨이네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기분이나빠 후기작성합니다.
치아 교정한 김 * 캐디!
카트 길 옆에서 볼치고 카트 타려는데 걸어오라며 카트타고
쌩 가버립니다. 추워서 죽겠는데. . .
일행 볼이 왼쪽 언덕에 떨어져서 찾으러 갔는데
카트에서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자신은 움직이지도 않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
결국 4번홀에서 불친절함에 대해 일행이 얘기를 하는데
따박따박 제가뭘요? 제가 어쨌는데요? 제가 언제 그렇게 말했나요? 경기팀 불러드릴께요. 나오세요.
오빠 오빠 빨리와 4번홀인데 빨리와 하며 경기팀에 무전칩니다

우와 나. . .
저 그린에서 퍼팅하고 있는데. 나오랍니다.

어려서그런가보다 싶어
제가 저 분이 저렇게 말하는데 본인이 뭘잘못했는지
모르는거냐. 하고 물었더니
그런소리 듣고싶지 않고 경기팀 불렀으니 그때
말하랍니다.

결국 열받아서 스코어도 개판나고 캐디교체에
오늘 이곳에 간걸 후회후회합니다.

내 생전 이런 기본도 안된 캐디는 처음이고
열받아서 후기 남기려고 들어왔더니

저뿐만 아니라 캐디평이 안좋았네요.
안좋은곳을. 갔던거였어요..

캐디교육도 제대로 안된 곳!
뒷수습은 경기팀 대리님 죄송하다는 진심에 마무리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