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단히 총평하자면 퍼블릭 치고는 괜챦지만 많은것을 기대하진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면 될듯..
소셜쿠폰으로 105000원 그린피에 카트비 별도면 주말치고는 저렴한편이다.
거리는 춘천 고속도로에서 인접한편이라 막히지 않으면 생각보다 멀진 않을듯 싶다.
캐디는 남자캐디가 많아 우리도 남자캐디였다.
갠적으로 남자 캐디 별로인데 이번 캐디는 친절한편이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길래 기본 십만원캐디피에 이만원 더 줬다. 근데 여기도 내년부턴 십이만원으로 오른단다. 사견이지만 퍼블릭캐디는 정규보다 저렴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어쩔수없는 서비스 질의 차이가 있다.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은 퍼블릭이라 기대는 않했지만 역시나..
그래도 그럭저럭 관리는하고 직원들도 친절한편이다.
본론으로 코스 관리는 퍼블릭치곤 괜챦지만 아무래도 짧고 좁고 그린은 느리다.
주말에 인당 십만원씩 절감하면서 편한사람들과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가면 될듯..
공 잃어버리는것은 각오해야하고 짧게 끊어치며 숏게임 연습한다는 생각하면 되겠다.
식사는 굳이 저렴하게 먹겠다고 밖에서 먹지않아도 될만큼 먹을만하고 일반 음식가격이다.

오늘 우리는 아침에 좀 추웠지만 오후에 비오기 바로전에 끝나서 재미있게 웃으며 잘 쳤다.
편한사람들과 편하게 연습하며 춘천간김에 닭갈비 막국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