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토요일 6시 53분 티업

평이 너무 좋지 않아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막상 가니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날씨가 반은 도와주었습니다. 비온 뒤 너무 깨끗한 하늘과 공기^^

솔직후기 입니다.

1. 클럽하우스 직원이 캐디백과 보스턴 백만 내리고 신발주머니는 트렁크에 걍 두었네요.. 물어라도 봐야지 않을까요..
2. 주차하고 보스턴 백 가지러가니... 입구 바닥에 떡하니 있더이다... 뒤쪽 선반도 많았는데... 살짝 어의가 없었음
3. 카운터 직원은 뭐 웃음기 없는... 이건 다른 클럽도 비슷하니 ㅎ
4. 클럽하우스 내부는 그리크지 않고 걍 쏘쏘
5. 티박스는 매트가 대분분이라 전 좀 실망
6. 페어웨이 잔디는 너무 좋았습니다 ㅎ 노랑과 초록색 잔디가 좀 썩여 있지만 이제 푸르름을 볼 수있어서 설레였습니다.
전반보다(글렌 인가) 후반이 좀 더 넓었던것 같네요..
언듈도 적당히 있고 재밌는 골프장입니다.
7. 그린은 좀 아쉽네요.. 주변에 수리지도 많았구요.. 그린도 잔디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느낌(그래도 전 이정도면 괜찮네 하는 정도임)
8. 그늘집 음식은 2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기존 후기처럼 대기가 후덜덜~~ 저희팀은 30~40분은 기다렸어요... 리듬은 좀 깨지지만 그늘집에서 얘기하고 막걸리 마시면서 시간 보내긴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반은 밀림없이 끝내고 후반만 그늘집 대기 하고 플레이시 밀림은 없었어요.ㅎㅎ)
9. 캐디는 남자였어요...첨엔 실망 ㅎㅎ 결과는 넘 좋았다는... 라이도 잘봐주고 같이간 초보 골퍼 레슨도 많이 해주고.. 배려도 좋았어요 ㅎㅎ
10. 사우나는 평이한 수준입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회되시면 방문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이상 솔직 이용 후기 입니다.